중앙선을 넘은 승용차가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45분경 안동 옥동 옥수교에서 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호암삼거리 방면으로 가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25톤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의 동승자 H씨(여.23)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승용차 운전자 P씨(26) 등 3명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B씨(45)와 승용자 운전자 P씨의 진술과 현장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승용차 운전자 P씨와 일행3명은 안동의 한 중학교 교생실습을 위해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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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8 09:17:4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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