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안동시장기 리틀야구대회가 27일부터 오전 11시 안동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경상북도, 대구 및 서울 등에서 16개 리틀야구클럽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동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리틀야구대회는 경상북도 야구저변 확대와 꿈나무 발굴 기회의 장으로 생활체육 개념의 리틀야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리틀 야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이고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총 1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 야구 규칙을 적용하고 6회를 정식경기로 진행한다. 콜드게임은 4·5회 8점으로 하고 준준결승까지 적용한다. 연장은 7회까지로 하며,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 추첨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리틀야구선수들은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이며, 변화구는 던질 수 없고 투수는 예선까지 매일 2이닝 까지 투구 할 수 있으며, 2이닝 이상 투구 시 1일 휴식 3이닝부터 4이닝은 2일 휴식 5이닝 이상 투구 시 3일간 휴식을 해야 한다.
리틀야구선수들은 녹색의 다이아몬드를 뛰어 다니고 볼을 치며, 팀이 공격과 수비를 할 때면 목청껏 응원을 하는 등 야구의 재미에 푹 빠져 들었다.
한편, 이번대회 개회식에는 김휘동 안도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및 리틀야구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관련사진>
2009-06-27 15:36: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