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돈사 내 적정한 환경조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혹서기 가축사양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고온기 돼지 수태율 향상과 일당증체량를 증대시키고 온도 변화에 민감한 돼지의 폐사방지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기술보급 사업으로 지하수를 활용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간 모돈 1두당 자돈을 20두 이상 생산 비육해 출하해야 성공적 경영목표에 도달할 수 있으나, 환경적 요인과 사양기술의 실천미흡으로 폐사율이 높아 모돈 1두당 자돈을 비육 출하하는 평균 두수가 13두 내외 까지 떨어져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은 시간이 갈수록 가중되어가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개선으로 만성소모성 질병을 차단하여 폐사율을 최소로 낮추어 생산성 향상으로 양돈농가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기대하면서 자금문제도 있지만, 양돈농가의 HACCP 등 돈사 환경개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09-08-05 09:33:1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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