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가 노인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노인 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되는 노인 건강진단은 노인이 필요로 하는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질병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로 노인들의 건강 유지·증진 도모 및 노인건강수준 향상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노인 건강진단은 3일부터 11일까지 안동성소병원에서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노인 중 노인건강진단 희망자에게 실시하며, 검진항목은 1차진단 정밀안전검사 외 11항목, 2차진단은 심전도검사 외 29항목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단, 2차 진단은 1차 진단 후 중증 유소견자에 한해 실시한다.
특히, 안동시는 검진 후 유질환자의 경우 보건소에서 등록관리 및 방문보건 또는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건강 유지·회복을 위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에도 노인건강 수준향상을 위해 168명에 대해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2009-09-03 09:57:3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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