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이장호 청장)은 '숲가꾸기 패트롤' 발대식을 29일 오전 11시 산림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숲가꾸기 패트롤'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각종 산림피해(덩굴류 피압, 넘어진 나무 제거, 산림 내 긴급 사항 처리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계획으로 긴급복구 차량 1대에 인원 4명으로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 및 기초 자치단체 산림부서에서 산림피해 상황 신고가 접수되면 '숲가꾸기 패트롤'이 즉각 출동하여 현장 작업을 실시해 민원을 신속히 해결한다.
또한, 평상시에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제거,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 정비 및 주거지, 농경지 피해목 제거 등 국민생활에 피해를 주는 입목을 처리한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병해충 피해목, 주거지 및 농경지 지장목 등 산림피해가 발생하면 전국 1588-3249 또는 남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담당 (054)850-7751 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12-30 09:01:35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