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국회의원과 김휘동 안동시장의 정책을 기본바탕으로 나의 정책들과 적절하게 조화시키며, 혁신도 꾀할 것"

성균관청년유도회 이동수(李東秀, 61) 중앙회장이 8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2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전국동시지방선거 안동시장선거에 출마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동수 회장은 안동시장이 되고자 하는 몇 가지 정책들을 언급했다. 최우선과제로 삼은 것이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이다.
바이오산업단지와 문화광광단지에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도청이전사업의 단지조성과 공공건물착공으로 건축경기를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이어, 현 시장이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을 마무리하겠다며 "김휘동 안동시장과 손잡고 지역문화를 세계화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안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미래번영의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공천 문제에서도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공천은 시민들이 선택하는 것이다."라며 "경선이 바로 시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가 아니겠나?"라고 주장했다.
또, 이 회장은 "그렇지만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완주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고 "시민들이 올바른 선택을 해줄 것이다."라고 공천에 많은 비중을 두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이동수 회장은 도산초등학교, 안동중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대 안동시의원, 5대 경북도 의원, 안동상공회의소장, 김광림 국회의원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과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0-03-08 12:32:40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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