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동절기로 인해 가동을 중단했던 낙동강 음악 분수를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낙동강 음악 분수의 모티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250여 가지의 모양 분수로 연출된다.
올해에는 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대중가요 등을 함께 연출해 시민들이 보다 즐겁게 음악 분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으로 나타났다.
낮에는 음악이 나오지 않는 일반분수를 2~3회 가동하고 오후 8시에는 음악 분수를 1회 가동한다. 또, 새롭게 만든 음악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같이 격일로 운영해 타 지역의 음악 분수와 차별화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관계자는 음악 분수 주변에 위치한 영가대교, 영호루, 안동댐 월영교 야경을 즐기며, 안동문화관광단지 등과 함께 안동문화관광 인프라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되리라 전망했다.
2010-03-31 09:55:25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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