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지방선거 안동시의회 의원선거 다 선거구(태화·평화·안기동)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김대일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안동시 태화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후보, 김명호, 이영식 도의원 후보, 정훈선, 조윤희 시의원 후보 등 한나라당 공천자 다수와 지지자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대일 후보를 '믿을 수 있는 후보'라 소개했다. 김 의원은 "오래전부터 우리 시의 소외 받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시민들의 힘을 받아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밀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그는 김대일 후보를 정훈선, 조윤희, 권광택 후보와 함께 새롭게 안동을 이끌어 나갈 4인방이라 칭하며, "이들이야말로 새천년 명품 도청시대를 열어갈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 말했다.
김대일 후보는 자리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에게 큰 절로 먼저 인사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정치신념을 지금까지의 낡은 정치와 차별화를 두며 "거짓말 하지 않겠다. 반듯하고 깨끗하게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그리고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약사항으로 낙후되고 소외받는 안기동을 부활시키고, 태화동을 예전과 같이 교육중심타운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시의원이 된다면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과 노인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쓰고, 출산장려를 위한 양육비 증액 및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 후보는 안동초등학교, 안동중학교, 경일고등학교, 안동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전 신한국당 안동시지구당 청년부장,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부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나라당 안동시당 조직부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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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9 16:46:38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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