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봄나들이 동요작곡가 소천 권태호 선생을 기념하는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오는 15일 오전 10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동요제는 한국예총안동지회(지회장 김재근)과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지부장 권오규)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족창과 어린이중창, 어린이독창 세 분야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이 치러진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은 지정곡(소천선생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경연하게 된다.
한국현대음악의 선구자이자 동요작곡가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단위행사로 시작된 봄나들이 동요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동요를 부르는 아름다운 마음과 가족애를 길러주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며 전국에 그 명성을 알리고 있다.
2010-05-14 15:17:3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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