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10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원 1천여명이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행사를 펼쳤다.
직능경제인총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래시장 부흥에 일조하고자 지난해 3월부터 전국의 중소도시 전통(재래)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과 농촌 쌀을 구매하는 등의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단체는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위해 산하단체의 지부·지회·분회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동체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으며, 재래시장을 육성시켜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이날 전통시장 방문행사에 민주평통자문회의 이기택 수석 부의장, 민족문화영상협회 도동환 회장 등 다양한 사회인사와 단체가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신시장뿐만 아니라 하회마을, 월영교, 봉정사 등 주요관광지를 안내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직능경제인총연은 직능인경제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립된 특별법인으로써 그 산하에 세무사, 프로사진가, 음식업, 조리사, 안경사, 주택관리사, 맞춤양복업, 부동산중개업, 이·미용업, 건물관리용역업, 학원 등 1천만 직능경제인을 대표하는 250여 직능단체를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02년 한일월드컵대회 때에는 '코리안서포터즈'의 중심단체로서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도 있다.
<관련사진>
2010-06-12 17:49:57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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