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안동시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12일 과 13일 주말 양일간 안동AMF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안동시볼링연합회(회장 장태민)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안동지역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 개인전은 12일 경기가 열렸으며, 단체전은 13일 경기가 진행됐다. 개최 모든 경기는 경기규칙에 준하여 진행되고 개인전은 6게임 토탈핀 수로, 단체전은 각 팀별 4인조 6게임 토탈핀 수로 우승자(팀)를 결정한다.
안동시 생활체육회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 조성에 이바지하고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대회 개회사를 통해 "볼링은 생활체육의 선구적인 종목이고 안동시가 도민체육대회 5연패의 성과를 이룰 때 늘 마지막까지 고생하던 종목"이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생각하는 성적을 올리고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볼링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로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일상생활에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증진과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적합한 종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정과 직장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대중적인 생활스포츠로 활성화 되어 있다.
<관련사진>
2010-06-13 11:51: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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