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안동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 회의가 6일 오후 2시 풍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안동한우불고기축제는 하회마을 등과 함께 안동 관광의 요충지인 풍산장터에서 판매중심의 축제를 통해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한우불고기축제추진위원회 고문을 맞고 있는 안동시의회 김백현 의장을 비롯해 권기수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조학래 풍산시장 상인회장 등 축산업 관련인 다수가 참석해 다양한 안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에서 안동한우불고기축제와 더불어 줄다리기, 안동한우로데오 체험, 한우홍보 전시장, 먹거리 광장 및 장터 등의 운영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기존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의 축제 일정을 하루 단축해 올해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열기로 합의했다.
관계자는 이번 안동한우불고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사육농가와 유통업소에 수익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 전했다.
안동한우불고기축제는 안동봉화축협과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풍산읍상인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와 전국한우협회, 축조위, 서안동농협 등이 후원한다.
<관련사진>
2010-08-06 16:35:39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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