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는 지난달 30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의정비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동결하기로 했다.
안동시의회의 이 같은 결정은 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자는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안동시의원들은 내년에도 동결된 의정활동비 1,320만 원과 월정수당 1,912만 원을 합쳐 1인당 3,232만 원의 의정비를 받게 됐다.
한편,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은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과 공청회,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지역주민 의견수렴 등의 행정절차를 생략하게 돼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2010-09-01 09:08:15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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