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나눔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을 기념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전통나눔은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전통나눔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그룹 김덕수사물놀이를 비롯해 국악실내악단 슬기둥, 강은일해금플러스, 공명, 숙명가야금연주단과 등을 섭외해 군포, 청주, 강릉, 안동 등 지방주요도시를 돌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통나눔음악회에선 동·서양음악의 하모니를 지향하는 타악그룹 '공명'이 그들의 곡 '기린자리', '스페이스 벰부', '놀자' 등의 곡들을 선보인다.
까웅, 젬베, 아고고벨 등 처음 들어보는 악기가 주는 신선함과 공명이 창작한 전통 타악기 '공명악기'를 통해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되어 전통의 매력을 공감할 수 있는 예술소통의 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안동시는 복권기금 전통나눔사업 및 지역문화예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음해에도 경북북부주민들이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초대이며, 티켓신청과 프로그램의 관한 정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ar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840-3600
2010-11-22 10:33:30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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