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안동의 6개 지역농협이 지원책을 마련했다.

6개 지역농협은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사료자금과 대출자금을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무이자나 연기한다는 계획이다.
안동농협의 경우 피해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30억원 무이자 대출건을 22일 이사회에 상정해 결정하고 사료자금은 2011년 6월까지 무이자 및 연기하고 대출자금 또한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무이자 또는 연기할 계획이다.
또한, 동안동농협을 비롯한 서안동농협, 북안동농협도 사료자금의 경우 내년 4월에서 6월 또는 이동제한 시까지 무이자 및 연기하고 대출자금은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무이자 및 연기한다고 밝혔다.
특히, 와룡농협은 사료자금에 대해서는 1년까지 무이자 및 연기하고 대출자금도 1년간 무이자 및 연기하기로 했다.
한편, 안동농협 24명, 동안동농협 9명, 서안동농협 12명, 남안동농협 6명, 북안동농협 9명, 와룡농협 12명 등 72명의 농협 직원들도 22일부터 구제역 방역 이동통제초소에 배치돼 방역활동 지원에 들어갔다.
2010-12-22 12:49:53 /
이기덕 기자(leekd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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