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시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전통시장에서 '안동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구제역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설 명 분위기 제고 및 지난 2009년 첫 발매 한 '안동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촉진과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와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신시장 한 상인(53세)은 "설 대목이지만 구제역 여파 등으로 물가가 올라 파는 우리나 사시는 손님들이나 어려움이 많다."며 "시 공무원들과 기관 단체장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펼쳐 코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아 마음이 훈훈해졌다."며 감사를 표했다.
'안동 전통시장 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구제역으로 힘든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에서 26일 안동 문화의 거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안동시는 '안동 전통시장 상품권'을 매개체로 구제역으로 힘든 지역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시민들의 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1-01-27 17:48: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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