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악의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의 축산업이 지난 2월 18일 축산재건위원회 발족과 함께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시 관내 각 축사에 재입식 준비를 위한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하여 친환경 축산농장 만들기 위하여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현지 농장을 방문 소독실시 요령을 계도하여 구제역 병원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일 풍산읍에서는 안동봉화축협작목반으로 구성된 자체방역반 20명은 11일 일제 빈 축사를 소독하는 등 구제역으로 무너진 안동축산의 재건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동시는 축사 주변 분변을 제거하고 물로 세척한 후 소독제를 적절히 희석하여 소독에 철저를 기한 후 입식 준비가 완료 된 농가는 입식 희망 시 가축 방역관 현지 확인 후 이상이 없다고 판단 될 경우 입식을 허용할 방침으로 가축전염병이 없는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축사 청소와 소독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11-03-11 10:14: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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