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동농업협동조합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건 투표가 1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안동농협 남후지점에서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남안동농업협동조합장(투표인수: 2,577명)을 선거로 기호1번 이상열(남·62세), 기호2번 권기섭(남·57세), 기호3번 김항래(남·59세), 기호4번 권기봉(남·50세), 기호5번 김정근(남·64세), 기호6번 김헌일(남·47세)후보 6명이 선거에 출마했다.
오전 7시 투표가 개시되자 이른 아침부터 투표를 하기위해 나온 조합원들로 투표소 인근에는 주차난과 함께 긴 줄이 만들어져 혼잡을 초래했지만 투표소에서는 별다른 사고 없이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른 아침 투표소를 찾은 이모씨(76,남후면)는 "농사를 짓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 이번 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농촌과 농민들을 위해 힘을 기울이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농협조합장 선거의 관심도가 높아 많은 분들이 투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 5시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분주한 시간을 피해 투표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 투표율이 80%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공명정대한 투표를 홍보하는 한편 부정 투표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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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5 10:13: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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