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룰러경기단에서 2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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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선수들이 6월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역주하고 있다. |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6월(6. 9~10)과 7월(7.18~20) 전남여수에서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이명규(남, 22세) 선수와 류헌규(남, 19세)가 각 종합 2위와 3위를 기록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명규 선수는 종합합계 2위로 시니어 단거리 부분에서 2차대회 첫날(18일) 국가대표에 확정 됐으며, 안동 길주중학교 출신의 류헌규(남, 19세)는 종합합계 3위로 주니어 단거리 부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 외에도 각 시도의 롤러선수들이 자웅을 겨뤘던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 12명(남6, 여6), 주니어 12명(남6, 여6)으로 총 24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됐으며,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 달 3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1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7월 28일에서 31일까지 김천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국가대표 선발전을 마치고 여수에서 김천으로 이동해 현지 경기장 적응 훈련 및 스피드 스케이팅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2011-07-22 10:48:5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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