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경북도연맹(의장 신택주 안동시농민회장 전중렬)는 27일 오후 3시 안동 임하댐 체육공원에서 '2011년 전농 경북도연맹 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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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농 경북도연맹 가족 한마당 개회식 모습 |
이번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명호·이영식(안동)·이왕식·나현아(의성)도의원, 유성찬 국민참여당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13개 시·군에서 8백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석했다.
경북도연맹가족한마당행사는 한미FTA 협상과 농산물 가격불안정 등 어려운 농업현실과 농사일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모색을 위한 토론과 영농정보 교환 등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것으로 '20년 농민운동의 계승 농민회, 이제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개회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별 농민체육대회 및 문화공연과 도연맹 활동 전시부스도 운영됐으며, 또한 28일은 한국정신문화의 도장인 도산서원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하회마을을 비롯한 안동의 관광명소와 농촌을 둘러보고 안동문화를 이해하는 가족의 날 행사로 운영된다.
한편, 전농 경북도연맹은 1990부터 지역농업 주권수호를 위해 결성하여 현재 경북에서 5천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농업전문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1-07-27 17:02: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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