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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1-08-25 16:49:18
안동의 역사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산수실경 뮤지컬 '왕의 나라' 성공적인 첫 무대
 

24일 저녁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안동민속촌 성곽에 모여들었다. 바로 산수실경(山水實景) 뮤지컬 '왕의 나라'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안동에서 지역사람들로 만들어진 산수실경(山水實景) 뮤지컬 뮤지컬 '왕의 나라'

이번 '왕의 나라' 첫 공연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손인락 영남일보사장, 배성로 영남일보회장, 정형진 안동대총장 등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첫 공연을 축하했다.

또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공연을 보기위해 찾아 온 재경향우회 회원들과 안동시민 등 3천여 명의 관람객들은 운영팀에서 나눠준 비옷을 챙겨 입고 그 화려하고 웅장한 '왕의 나라' 첫 공연을 지켜보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공연이 시작되자 배우들의 동작 하나 노래 소리 하나를 놓칠세라 공연에 집중하며, 안동의 역사 속으로 빠져 들었으며, 공연이 끝나자 우뢰와 같은 박수로 공연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호평을 쏟아 냈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김혜진씨는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공연과 어우러져 너무 몰입해서 공연을 봤다."며 "지역에서 만들어진 뮤지컬리라는게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재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뮤지컬 '왕의 나라'는 지역의 인물과 역사, 이야기로 지역민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200여명의 출연진과 100여명의 제작진이 안무·연기·보컬 실력을 갈고 닦았다.

공연장 또한 과거에 드라마 촬영장으로 사용되었다 휴면화된 공간을 산수실경 뮤지컬 공연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촬영장 내 성곽을 그대로 살려 뮤지컬의 무대로 삼았다. 성곽을 비롯해 안동민속촌 일대에서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왕의 나라' 전통체험여행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져, 휴면 공간이 새롭게 태어나는 좋은 사례로 주목된다.

한편, 공민왕과 노국공주의 몽진(蒙塵), 여랑과 홍언박의 애절한 사랑, 안어대동(安於大東) 민중들의 희망이야기를 담은 산수실경 뮤지컬은 경상북도·안동시가 주최, (재)안동영상미디어센터 주관, 영남일보와 영남일도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협력, 고용노동부와 안동농협이 후원하며, 2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안동민속촌 성곽에서 펼쳐진다.

               <관련사진>

 
 
 
 
 
 
 
 
 

  2011-08-25 16:49: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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