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12학년도 신설학교인 가칭 옥동초등학교와 이전·재배치되는 안동영호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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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옥동초등학교 및 안동영호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공청회 모습 |
이번 공청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의원, 시의원, 통학구역 관할동장, 운영위원회안동지역협의회장, 복주초등학교 및 안동영호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통학구역 조정 개요 및 학교현황, 통학구역 조정안 가칭 옥동초등학교(3건), 안동영호초등학교(2건) 설명, 향후 추진일정, 참석자 질의응답, 참석자 의견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칭 옥동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은 현재 복주초등학교의 학구인 옥동 1통1반, 1통3반, 2통, 23~30통을 조정하는 제1안과, 옥동 1통1반, 1통3반, 2통, 23통, 26~30통을 조정하고 24~25통의 현재 1~5년 학생을 2012년 3월 1일자 한시적으로 자유학구로 하는 제2안, 옥동 1통1반, 1통3반, 2통, 26~30통을 조정하고 23~25통의 현재 1~5년 학생을 2012년 3월 1일자 한시적으로 자유학구로 하는 제3안 등 총 3가지 안으로 설정했다.
안동영호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은 현재 통학구역인 안흥동, 옥야동, 광석동은 영가초등학교로, 당북동 23~27통은 영가초등학교로 조정하는 제1안과, 안흥동, 옥야동은 안동초등학교로, 광석동은 안동서부초등학교로, 당북동 23~27통은 영가초등학교 통학구역으로 조정하는 제2안 등 총 2가지 안으로 설정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가칭) 옥동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에서 통학구역의 주요 쟁점인 23~25통(옥동6주공아파트) 학생들이 어느 학교로 조정되는지 문의하였으며 3가지 안에 대해 장단점 등을 질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통학구역 조정 공청회 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수정하고 학부모, 학교장, 통학구역 관할동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건을 통학구역 조정위원회에 상정하여 통학구역 조정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2012년 3월 1일자에 안동영호초등학교가 신설학교인 (가칭) 옥동초등학교로 이전?재배치됨에 따라 기존 복주초등학교 학생을 안동영호초등학교로 조정하고 기존 안동영호초등학교는 2012학년도 취학아동부터 인근학교로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10-13 18:15: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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