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대학 안동장사씨름대회 및 2011 한씨름큰마당 안동대회가 지난 3일 예선을 시작으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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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대학 안동장사씨름대회 및 2011 한씨름큰마당 안동대회가 3일부터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다. |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회장 최태정)와 한국대학씨름연맹(회장 박귀현)이 주최하고, 안동시 씨름협회(회장 이한태)가 주관하는 대회로 오는 6일까지 4일간 대학과 실업팀 선수와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2011 한씨름큰마당 안동대회는 남부리그와 북부리그 실업 1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체전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2011 전국대학 안동사장씨름대회는 대학 14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 소장급, 청장급, 용장급, 용사급, 역사급, 장사급)으로 나눠 펼쳐지고 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소속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김경수 감독이 지도하는 건동대 씨름부가 참가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5일에는 한씨름큰마당 단체전 경기와 대학부 개인전 용장급·역사급 결정전 경기, 6일에는 한씨름큰마당 단체전 경기와 대학부 단체전 및 개인전 소장급·장사급 결정전 경기를 MBC SPORTS+ 채널을 통하여 전국에 생중계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하고,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많은 시민들이 씨름 경기장을 찾아 수준 높은 기량을 감상하고,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2011-12-05 14:41: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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