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범정부적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2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2월27일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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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2월27일부터 실시되어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있다. |
지난 1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모집신청 접수결과 목표인원 130명 모집에 385명이 신청하여 평균 2.9대 1의 비율로 나타났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신청자 385명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각종연금·재산조회, 배제대상 여부 등 정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참여자 130명을 확정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 분야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친수공간 활용) △주민숙원사업 등 8대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월27일부터 6월26일까지 4개월간이며 근무조건은 주5일, 주30시간 근무이나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16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인건비는 시간당 4,580원이며, 간식비 등 1일 3,000원이 별도 지급된다.
사업시작에 앞서 사업 추진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2월27 오후2시30분에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비롯, 기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에서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확대의 효과뿐 아니라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2-02-27 15:00:5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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