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본원과 분원인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에 특색 있는 기술력으로 장래가 기대되는 2개 유망 바이오기업을 입주시켜 이달부터 본격적인 보육을 시작했다.

경북바이오벤처프자라자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한 ㈜비엔엘아그로는 창업 초기부터 본원에 입주해 활발하게 사업을 해 온 친환경 미생물 제재 생산 업체다.
아파트형 공장 입주를 통해 국내 판매량의 90% 이상인 중국산 고사리를 대체해 지역산 유기농 고사리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원료 고사리는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일대 5천 여 평의 청정 포장에서 직접 재배한 최상품을 사용한다.
본원에 입주한 영양그린푸드(주)는 소스와 발효 음료 전문 생산 기업으로 연구원 우수 장비를 이용해 영양 고추씨를 원료로 식용유 등 응용상품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영양 지역 특산인 산채류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항산화 기능을 가진 다양한 발효 김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석현하 원장은 "이들 기업의 제품 개발 기획력과 기술력이 탄탄해 높은 성과가 기대 된 다."며 "스타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2012-08-10 10:14:5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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