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을 앞두고 체불임금 해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공사대금과 일반 대가지급을 조기 집행 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각종 공사나 용역, 물품 구매계약 대금과 관련하여 지급요건이 충족된 사업장에 대해 공사대금청구서를 제출토록 독려하여 법정지급기한(7일)과 관계없이 추석이전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지양하고 기성·준공검사 기간을 단축하여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된 대가는 하도급자와 근로자에게 추석이전에 임금이 지급되도록 독려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이전에 지급될 각종 공사대금과 자금은 약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조기에 자금을 배정받아 계속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시행중인 건설공사에 대하여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지급상황을 점검 등 지급을 독려하여 실물경기에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2-09-20 13:26: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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