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운봉스님, 동인사 주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랑나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3일 오후2시부터 안동 웅부공원 영가헌에서 열린 제2회 「사랑나눔 가을음악회」는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이영식 도의원, 이재갑·정훈선·이귀분 시의원, 김영식 장애인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순서로 안동시장학회와 지역어린이집 10곳에 대한 장학금 전달, 장애인 가족, 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경안신육원, 저소득가구 등에 스마일식자재도매센터(대표 이재명)에서 후원한 백미 70포(10㎏)와 라면 50상자를 나누는 사랑나눔 행사와 함께 지역 사회단체(스마일식자재도매센터, 태형건설, 박서진목공예, 한국장애인문화예술재단)와 자매결연식도 가졌다.

2부 순서로 진행된 가을음악회에서는 천년을 빌려준다면의 박진석, 멍텅구를 부른 불자가수 법만스님, 향토가수 김이난, 황오숙, 안동탁, 유리한방병원 '두드림'의 난타공연, 부산 보국사 연꽃합창단, 박준배 학가산온천 소장의 트럼펫 공연 및 특별히 출연한 김근환 안동시의장의 섹스폰 공연 등으로 5시까지 이어졌다.

이날 사랑나눔 행사는 안동병원, 안동유리한방요양병원, 복주병원, 서울시범불교사암연합회(회장 법만스님, 법만사 주지), 부산시범불교사암연합회(회장 보당스님, 보국사 주지), ㈜스마일식자재도매센터 등에서 후원했다.

             <관련사진>

2012-11-04 11:00:0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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