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매월 14일 민선5기 3년 동안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성과를 1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열린 민선5기 시민과 대화의 날에는 562팀 1,802명의 시민들이 시장실을 찾아 720건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구제역 발생(2010.12~2011. 2)과 대통령선거(2012.12)로 4회 미 개최.
건의된 720건 중 54.9%인 395건은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203건은 정상 추진 중에 있는 등 민선5기 임기내(2014년 6월)에 83% 정도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적극적인 민원 해결의지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건의된 민원은 30% 정도인 218건이 도시 건설에 대한 사항이며, 이어 농축산 등 경제관련 민원이 13.9%인 100건, 문화체육 96건, 상하수도와 환경이 92건, 복지분야가 84건, 시내버스 운행 등 교통관련 39, 기타 91건 등이다. 이달 시민과 대화의 날은 15일 09:30분부터 시작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월 건의 된 민원에 대한 조치는 업무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알려주는 등 시민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년 두 차례씩 민원진행 상황을 총괄 재정리하며 관리해 민원 해결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3-07-15 11:41: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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