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8일 오전 10시 안동시 옥동 소재 '이마트~강변도로간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마트~강변도로(대로3-5)간 도로개설공사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80억원의 예산을 들여 e마트에서 강변도로까지 450m 구간에 걸쳐 폭 25m의 4차로로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지보상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문화재 지표조사를 거쳐 시굴 조사 중이며, 금년 말쯤 토공 작업에 들어가 내년도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이 도로가 개통되고 나면 교통수요 분산효과로 육사로(강변도로)에서 옥동으로 진입하는 유일한 통로인 경북대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많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현재 4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우편집중국~선어대간 도로를 비롯해 안동대교~시외버스터미널, 안기~안막간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안동병원~영호대교에 이르는 수상대로 확장과 용정교 확장, 소방도로 개설 등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웅도경북의 중심도시에 걸 맞는 도심지 교통망을 갖춰가고 있다.
2013-10-18 18:02: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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