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3일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후면 보건지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남후면보건지소는 764㎡의 부지에 320㎡로 건축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안마의자, 발맛사지기, 런닝머신 등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가 설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하고 협소한 보건기관을 현대화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35개 보건기관을 신축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안동시보건소에서는 내년에도 국비(농특사업비) 8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선면과 임하면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을 100% 달성하여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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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3:59:5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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