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20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과 함께 5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계획에 따라 연중 사업 실적을 제출해 심사한 결과로, 안동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작물 재배, 농촌자원분야 산업재산권 확보, 개발기술 가공·확산, 교육훈련 및 역량개발, 경영진단 지원, 강소농 육성,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농촌자원 소득화 지원, 재해예방 지원, 농업기술보급 홍보, 기관조직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모범이 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행복농촌을 지향하면서 농업·농촌을 위한 지도사업을 폈다.
농업과 꽃들의 만남 축제, 약용작물 개발센터, 천연색소산업화 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타 지도기관의 모범이 되었으며, 지난 2007년에도 시범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3년간 20억 원의 상 사업비를 받아 녹색체험공원, 농업과학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역할을 수행해 봤다.
금차용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을 위한 대 농민 지도사업에 매진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를 함께 아우르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고 전 직원의 역량강화에 힘써 소통과 함께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농촌지도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20 11:08:1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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