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웃사랑 낙동강 환경음악회가 300여명의 시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23일 오후6시30분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사)물아껴쓰기운동 경북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임하호 물문화협의회가 주관하여 열린 환경음악회는 스토리텔러 류필기와 가야금 김민정, 대금 임성국, 한국무용 최미영, 성악 조정민, 판소리 오민정이 출연한 퇴계선생과 두향의 사랑을 그린 스토리텔링, 김민성의 성악 솔로, 랩, D-box크루의 댄스, 안동윤의 저글링, 송경성의 마술쇼, 김이난의 통기타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녹였으며, 사회는 김오희가 맡았다.
입장료 대신 읽고 감명을 받은 책을 가져오게 하여 모아진 도서를 다문화가정과 시골지역 도서관에 전달하는, 송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 음악회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성창여자고등학교, 안동시 환경단체연합회에서 후원했다.
<관련사진>
2013-12-24 12:09:0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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