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면 검암리에 위치한 동인사(주지 운봉스님)는 1월27일 오후2시 남후면사무소를 방문,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계층에게 따뜻한 설을 맞이하도록 동인사 신도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쌀 300kg(10kg 30포)을 남후면사무소에 전달했으며, 면사무소에서는 이를 저소득계층 3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동인사 주지 운봉스님은 "설을 맞이하여 지역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찬형 남후면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준 스님과 동인사 신도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동인사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쌀 후원, 노인초청 위문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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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16:13:3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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