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은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선언하고, 중단 없는 시정발전을 위해 8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오전 9시 시청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선관위로 출발할 예정인 권 시장은 등록 서류를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후 안흥동 하이마트 4층 선거 캠프로 돌아와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간단한 입주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더 큰 안동, 더 좋은 안동을 중단 없이 이어가고자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며 "도약하는 안동, 세계가 부러워하는 안동을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품 신 도청 개막의 대업을 완수하고 안동 시내 지역을 활력 넘치는 살기 좋은 곳으로 재편하여 안동을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반드시 발 돋음 시키겠다."며 "바이오산업의 집산지로 키워내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명품 브랜드화를 통한 안동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재선 안동시장으로서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강남 용상동에 대한 특화 발전 전략 수립을 통한 도시의 균형반전을 이룩하고 안동을 교육중심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도 혼신의 노력을 다 기울려 나가겠다."며 "많은 안동시민들께서도 안동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안동정신문화재단 설립과 2015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당정협의, 산불예방 비상대책 등 시급하고 중요한 지역 현안을 마무리한 뒤 이날 안동 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권영세 안동시장- <전문>
저는 오늘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안동시장 재선 도전 예비후보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고 우리 안동이 승리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 안동시장 후보'로서 그 어떤 역할이든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저는, 우리 안동을 따뜻한 소통공동체로 만들고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시켜 희망찬 명품 신 도청 시대를 열어가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 안동이 갈등과 대립, 분열보다 소통과 화합의 큰 물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배려가 있는 따뜻한 리더십'을 더욱 발휘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전에 임하여서도 상대를 꼬집고 헤집어 내면서 상처를 입히거나, 정치로 인해 입장이 다른 시민들이 서로 불편해지시지 않도록 '안동 양반, 안동 선비'의 자세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더 큰 안동, 더 좋아지는 미래'를 위해 저는 가장 우선적으로 ▲현재의 도심을 활성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주거타운을 확대하고 옛4대문 복원과 삼태사묘주변정비, 도심주차장 확보와 생활소공원 조성, 콘텐츠산업 유인대책과 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안동이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초석을 놓고자 합니다.
다음으로는 ▲안동을 바이오산업의 집산지로 키워나가고 생명산업이 꽃피는 도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각 읍·면 지역이 특성 있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생활기반과 농업기반시설, 농산물 브랜드화와 마케팅 지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지난번 출마기자회견 당시에도 말씀드렸듯이 ▲풍산과 용상동, 강남동과 옥동·송하동 특화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안동이 명품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안동이 교육?행정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되찾고 가꿔가기 위해 범시민 기구를 만들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한 노인종합복지관과 도서관 등을 확충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명품 신 도청시대 개막의 대업을 완수하여 안동의 위상을 드높여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해나가겠습니다.
2014년 4월 8일
새누리당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영세 드림
<관련사진>
2014-04-08 12:19: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