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영세 안동시장후보가 21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일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안동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자들과 가족 친지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해 권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권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신 도청 시대에 큰 안동을 이룩하는데 몸과 마음을 바쳐 열심히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많이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일 하겠다. 더 큰 안동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정말 열심히 일하며 큰 안동을 이룩하는 기틀이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지지가 안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밑거름이 됐다. 이제는 이런 변화가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항상 점검하며 보완해야 한다.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하는 시장,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더 좋은 안동, 더 큰 안동을 위해 권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했다. 인구가 늘고, 땅값이 오르고, 호반 나들이 길도 조성하고 전국자치단체 비교성과에서 항상 1위, 못해도 3위는 차지할 만큼 공약을 성실히 해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를 거론하며 눈물을 흘렸다. 새누리당이 반성하겠다. 여러분이 닦아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권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권 후보 지지자들은 권 후보의 출마의 변과 참석자들의 축사가 이어지는 동안 연일 박수갈채를 보내 권 후보에게 힘을 전했으며, 권 후보도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의 손을 꼭 잡으며 꼭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 안동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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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16:36: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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