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권오준미술관이 개관을 기념해 개최한 그림 공모전 시싱삭이 24일 권오준 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호초등학교 2학년 김재현 어린이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으며, 금상은 강남초등학교 4학년 안시현 어린이가 차지했다. 은상은 강남초등학교 1학년 박수빈 어린이와 같은 학교 4학년 이다원 어린이에게로 돌아갔다.
동상에는 강남초등학교 1학년 박수빈 어린이와 복주초등학교 5학년 우희성 어린이, 강남초등학교 1학년 이시현 어린이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강남초등학교 2학년 최연교, 같은 학교 1학년 전수현, 2학년 조유진, 2학년 장재혁, 4학년 김상희 어린이가 차지했다.
김규승 권오준 미술관 운영위원장은 "권오준 미술관 개관 기념 공모전에 많은 작품을 출품해준 안동지역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권오준 미술관에서 열리는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림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작의 꿈을 기르고, 아름다운 우리 안동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안동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부와 고학년(4~5학년)부로 나눠 '아름답고 살기 좋은 우리 안동'을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았으며, 입상작들은 5월 24부터 6월 8일까지 권오준미술관에 전시된다.
<관련사진>
2014-05-24 14:33: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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