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9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주2회 12주과정) 안동시 관내 11개 경로당과 보건기관에서 치매경증환자·인지저하자·75세이상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건강증진을 위한 '기억생생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기억생생 건강교실은 미술과 음악, 운동, 원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뇌세포를 자극시켜 인지를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을 얻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노년기의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집중능력과 과거회상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들의 현재 남아있는 기억기능을 보존 강화해 일상생활을 유지시키고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추며, 75세 이상 고위험군 노인들에게는 치매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도시 행복안동 만들기' 하나로 기억생생 건강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9-15 11:11: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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