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신도청 이전 예정지역인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강·절도 및 음주운전·유해업소 불법영업 등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12일 야간 생활안전·생활질서·형사·교통관리·보안 등 경찰서 전기능이 합동으로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복 경찰관들은 풍산읍 소재지 및 주변 자연부락을 돌며 순찰하고, 읍내에서 음주단속을 펼쳤으며, 사복 경찰관들도 집중 투입되어 풍속업소 단속 등에 나섰다. 또한, 서정완 풍산읍장을 비롯한 관내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 20여명도 예방활동에 동참하였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으로도 유명한 풍산읍은, 3,500가구 7,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34번국도와 서안동IC 등 교통접근성이 좋고 최근 신도청 이전 공사 등으로 일일 유동인구가 1만여명에 달하는 등, 날로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신도청 이전 예정지역에 외지인 유입 증가에 따른 강·절도 및 음주운전·유해업소 불법영업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집중적인 순찰·음주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11-13 09:34:2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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