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22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4일 신라요양원에서 안동시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15여 명이 동절기 화재에 취약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동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등에서 분야별 전문기술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신라요양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취약지역에 배치할 소화기 15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동절기 각종 재난안전사고(폭설, 한파, 화재 등) 예방을 위한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기간'을 설정해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광섭 안전관리실장은 "동절기 화재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안동 실현에 노력하겠다."며 "시민들 또한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12-04 10:36: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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