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박물관은 독도에 관한 역사인식을 높이고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하여 울릉군과 공동주관으로 2015년 10월 1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옛 기록과 사진으로 보는 우리 섬 독도(獨島)'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용복기념관 독도수호 순회전시의 하나로 지난 9월 국회전시에 이어 열리는데 '해좌전도(海左全圖)', '대조선국전도(大朝鮮國全圖)' 등 조선시대 제작된 고지도와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地圖)', 대일본급조선청국전도(大日本及朝鮮淸國全圖)' 등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 동해의 고유한 이름이 조선해(SEA OF KOREA)임을 알려주는 서양에서 제작된 고지도 'L`EMPIRE DE LA CHINE', 'L`ASIE' 등 총 39여 점의 독도박물관 소장 유물이 전시된다.
또한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사진 24여 점과 안동지역 동양화가 신태수 화백의 독도 관련 한국화 3점도 동반 전시된다.
전시 주제는 '안용복의 도일', '조선인의 눈에 비친 독도', '일본인의 눈에 비친 독도', '독도영유권의 정당성', '잃어버린 바다 조선해', '독도의 자연' 등 총 6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애썼던 안용복의 도일 활동 및 독도가 우리민족과 함께한 고유영토라는 역사성과 당위성을 재조명한다.
2015-10-08 11:48:0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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