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장대진·이영식·김명호·김인중·김위한 의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7일부터 안동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했다.

먼저 장대진 도의원은 9월 12일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안동유리요양원을 방문해 입소한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안동유리요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양시설로 140여명의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생활하고 있다.
장대진 도의원은 "앞으로도 시간 나는 데로 종종 찾아뵙고 어르신들이 적적하지 않도록 위로 드리고, 앞으로도 경북도의회에서는 우리 사회 곳곳을 살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식 도의원은 9월 9일 안동시 남후면에 위치한 명성솔빛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시설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한 분 한 분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는 등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식 의원은 "누구나 즐거워야할 명절에 오히려 쓸쓸히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고 어려운 경제여건 등의 이유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마다 가슴이 많이 아프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잠시 웃음과 희망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의 복지증진에 한층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도의원은 9월 7일 사회복지시설인 신라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라면, 휴지, 세제 등 시설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숙소를 직접 둘러보고 시설 종사자와 환담을 나누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명호 의원은 "지역과 국가발전에 대한 무한 책임 의식을 갖고 소외 받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참 봉사를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인중 의원은 9월 12일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안동성좌원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시설관계자 및 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959년 재단법인으로 발족한 안동성좌원은 6동의 아파트와 생활관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한센병에 따른 후유장애를 가진 189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김인중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 생각으로 행복해 하고 있지만, 우리 주위에는 그렇지 못한 이웃들도 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이 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적 약자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사랑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위한 의원은 9월 8일 안동시 와룡면 소재 전원일기(요양공동생활시설)를 방문해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위한 의원은 "지난번 찾아 뵈었을 보다 훨씬 건강하고 밝은 모습이여서 좋습니다. 좀 더 자주 찾아뵈었어야 하는데 죄송하다."고 인사한 뒤 " 환절기 건강을 잘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라는 말씀과 함께 “어르신들이 먹을 것 안 드시고, 자식들 교육을 잘 시켜서 경제 발전을 이룩하신 덕분에 저희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2016-09-13 14:52: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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