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흥원 청사 1층 창조아트홀에서 '2016 미래 경북문화콘텐츠산업 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경북도청, 도의회 의원 및 정책포럼 위원, 23개 시·군청 문화산업 담당 공무원과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된 포럼위원 회의에서 도출된 사업 및 정책 의견을 공유하고, 산·학·연·관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방향제시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다.
성장 포럼에는 이철우 포럼위원장(경북대 지리정보학과) 외 위원 45명과 경북도청 이성해 문화융성사업단장, 도의회 장대진, 김인중 문화환경위원과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3개 분과별(전통콘텐츠, 영상콘텐츠, 디지털콘텐츠) 신규사업·정책안 발표와 차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도내 시군 문화산업 균형발전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 참석한 기업체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자원 활용 테마파크 조성, 2017년도 국비사업 지원 방향, 문화자원 콘텐츠화 및 수익창출 구조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진흥원이 추진하는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기업지원사업, 경북콘텐츠코리아랩 등의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회가 열려 참가 기업체와 도민을 대상으로 실익이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경북문화융성을 선도하는 대표적 민관 중심의 포럼으로, 경북 문화정책 발굴에 주축이 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하여지역 문화콘텐츠기업과 상생하고 협업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은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 및 정책제안을 통해 문화도정과 국가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북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계획됐다.
2016-11-03 11:41:3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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