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용태)에서는 1월13일 오후2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재단이사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6년도 재단에서 추진한 업무를 보고 받고, 2017년 주요사업(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2017년 주요사업으로 재단 주력사업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대해서 지난 3년간의 평가를 피드백해, 새롭게 구성된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권영걸 ?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위원들이 구상한 '사람의 길, 인문가치포럼 2017'로 한 층 업그레이드시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무너진 도덕성을 바로 세우고, 전통 미풍양속의 계승 및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을 찾고자 지난해까지 4개 마을에서 시범 실시한 새생활문화운동을 15개 마을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선비단 양성도 더욱더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2017-01-13 12:25:1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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