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이사장 강보영)는 20일 오후 4시 2008년 2차 대량 재해 대비 현장 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훈련은 경상북도 내 대량재해 및 재난발생시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의 유기적인 동원태세를 검증하고 또한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과 응급구호, 이송 및 응급처리 능력을 점검해 만일의 사태발생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자 실시했다.
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이번 훈련은 안동시 수상동 안동대교 남단에서 대형버스 추락 사고를 가상하여 실시하였으며, 특수구호차량 및 응급구호장비 전시와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 시범을 펼쳤으며, 의료, 간호사, 응급 구조사, 무선통신요원, 앰블런스, 행정시설 요원 등이 참여했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민으로부터 사건을 접수받고 상황전파, 긴급구조, 현장 의료소 운영, 치료활동, 훈련종료, 평가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심사평가에서 2년 연속 서울대 병원 등과 함께 국내최고인 최우수기관 A등급 평가를 받는 등 경북권역의 응급 의료 사태에 대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사진>

2008-06-20 21:10:0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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