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재난안전관리과는 30일 오전 10시 안동댐일원 조각공원내에서 민·관·군 합동 '2008 주민신고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6·25 제58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 안보의식 고취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안동시와 안동 경찰서 육군 3260부대 1대대 장병 등 50여명이 참가해 합동으로 거동수상자 주민신고에 대한 초동조치를 현장 모의훈련 시범을 통해 선보였다.
훈련진행은 훈련전개, 훈련요령 및 임무부여, 거수자 2명 상황전개, 연막탄 점화, 주민신고, 군부대 및 경찰서 신고, 접수, 정보분석조 및 군부대 출동, 경찰서 5분 타격대 출동, 현장 확인, 수색정찰, (적 발견지점)연막탄 점화, 적 발견 및 포획, 훈련종료 후 주민신고 홍보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안동시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오늘 주민신고 모의 훈련은 진짜와 같은 훈련 상황을 전개해 실제 이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완벽한 초등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훈련에 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수고했다는 말과 함께 감사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훈련에 참가한 1대대 장병은 "모의 훈련이지만 실전처럼 생각하고 훈련에 임했다."라며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시민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 시킨다면, 그 어떤 나라도 우리나라를 쉽게 넘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2008-06-30 10:55: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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