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와 안동여자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타키온이 27일 오전 11시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제8회 연합총회를 가졌다.

이번 두 동아리 연합총회는 재학생 및 졸업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신입동아리 선발 등 자신들의 동아리 활동사항과 연합 동아리 활동사항 등을 보고 발표하였으며, 동아리 활동으로 그 간 실험해온 소화기 만들기, 물 로켓 발사, 멜로 엘로 반응, 혜성 만들기, 연금술 놀이, 탱탱볼 만들기 등의 실험 내용과 그 결과를 소개하고 실험의 원리와 각 실험에서의 현상 등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 1월 실시한 연합 동아리 과학전시회의 평가를 통해 잘 된 전과 잘 못된 점을 지적하고 졸업생 선배들에게 질의 하는 등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과학전시회의 명칭을 개명 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이어, 사이언스 18기(2학년)와 19기(1학년), 타키온 11기(2학년)와 12기(1학년)이 무대에 올라 선배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고등학교 사이언스 동아리 18기 회장은 "사이언스·타키온 동아리 연합은 양 학교 간 교류를 통하여 과학지식을 공유하고 정보교환을 하는 자리"라며 "여러 선배들이 잘 지금까지 잘 이끌어 오신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더 심도 있고 수준 있는 과학을 공부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여자고등학교 11기 회장은 "이런 지리를 통해 양 학교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고 학창시절 추억도 만들며 학업의 정보도 교환 한다."며 "과학전시회 등 과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약간의 테스트를 거쳐 누구나 동아리에 가입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이언스와 타키온 연합은 "향후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싶다."며 "지금은 기초 과학을 공부하고 실험하는 정도지만 이것이 한국의 과학 발전을 위한 초석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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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7 14:26: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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