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5명이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일어나 경찰과 119구조대가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가족 및 친구 등과 피서를 온 A씨는 일직면 광음리에서 야영을 하던 중 15일 오후 9시25분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일행 2명과 옆에 세워둔 차량 지붕으로 피신하였으나, 계속된 호우로 물이 불어나 급류에 휘말렸으며, 일행2명은 나무를 잡고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 되었고 A씨는 실종되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A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 했으나 날이 어두워 수색을 중단하고 16일 오전 8시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2008-08-16 08:59:5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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