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문화유산 활용과 산업화 방안 모색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차 세미나가 24일 오후 7시 안동 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동지역 혁신협의회 김성진 의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문화정책과 강임산, 안동 지역자활센터 박명배, 안동시의회 의원 손광영, 김복희,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문화재 활용의 방향과 과제, 안동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의 설명과 종합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동의 농업을 기반한 바이오 산업과 더불어 문화유산을 기반한 문화산업을 안동 발전의 양대 정책과제로 삼고 있는 것과 관련 목조 문화재에 대한 활용방안과 고가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문화관광정책을 1차적 산업으로 검토하여 프로그램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실은 미미한 것을 꼬집으며, 목조 문화재 활용에 있어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통한 새로운 사업형태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동부의 '사회적 기업'형태의 조직, 경영, 프로그램을 모색에 대해 논의가 오갔다.
이들은 문화산업의 화두인 문화유산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문화재를 단순 보전 관리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유산 산업의 돌파구를 제시하며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10-24 21:56:3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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