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지정 시범자치회인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렬)가 10월31일 오전10시부터 11월1일 오후5시까지 이틀 동안 시민운동장에서 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에는 이른 봄부터 자치회에서 정성스럽게 가꾸어온 소국·대국·분재국 등 400여 본의 국화를 전시·판매한다.
또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평소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안마기, 운동기구, 의류, 여행용 가방, 모자 등 50여 개 품목 1,000여 점을 2,000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강남장터를 운영해 강남동 농촌지역에서 생산한 생강, 무, 배추, 버섯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강남동 통별 노래자랑과 지역가수 초청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잔치로 이어지면, 특히 지역의 영문고등학교학생들의 비보이 댄스공연도 선보인다.
그밖에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부침개와 막걸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도 준비하고 있다.
김종렬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남동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거듭나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30 11:04:0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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