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9박 10일 동안 도내 우수자원봉사자 및 지도자 18명(청소년 15명, 지도자 및 의료진 3명)이 인도네시아 가룻 메카르자야(Mekarjaya village)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 경북파견단은 11월 5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 대구, 대전, 울산지역 파견단과 합류하여 발대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현지로 떠나 청소년센터 환경개선 및 운동장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캠페인활동을 통해 무분별한 비닐제품 사용으로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인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한국어 강좌, 태권도 배우기, 전통놀이 교실, K-POP 배우기 등의 다양한 교류활동도 진행한다.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윤정길 원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기쁨을 배우고, 더불어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한국 청소년문화 활동을 전파하며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 경북파견단은 오는 11월 14일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한국으로 돌아와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 전국 16개 시·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참여해 베트남·라오스·필리핀·미얀마·인도네시아 5개국 18개 지역에 350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파견되어 건물 개보수, 구호물품전달, 문화교육봉사,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2014-11-06 11:32:4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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